창원시 의창구에서는 사업용자동차(화물, 전세버스)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주민의 통행과 소음, 공해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로변, 학교 주변, 주택가 골목 등 허가 받지 않은 차고지에 불법 밤샘주차한 차량에 대하여 11일 밤 자정에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을 위하여 의창구는 지난 10월11일 부터 11월30일까지 약 50일간 단속 계도기간을 설정하여 10회에 걸쳐 주택가 및 상습 민원지역에 불법 밤샘 주차한 화물, 전세버스 등 150여대를 적발하여 단속 안내문을 부착 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11일 0시부터 새벽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상습 민원 발생지역인 소답동 택지개발지구와 명곡동 해양공사 정문 도로에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화물차 5대, 전세버스 2대를 적발하여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20만원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의창구에서는 불법 밤샘차량 사전계도를 위하여 주택가 골목 및 주요도로변, 아파트 주변 등 상습 민원발생 지역에 대하여 단속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불법 밤샘주차 차량에 대하여는 시민보행 및 소음, 차량통행 불편 해소차원에서 월 1회 정기적인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강덕성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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