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진해청소년수련관(관장 백남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공’은 8월 25일 주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창원 용추계곡을 방문하여 숲속 나들이길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인「문화공감지대」는 요트체험과 등반활동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체력강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한 흥미와 건강한 체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분기 예정되어 있는 등반활동에 앞서 ‘숲속 나들이 길’을 체험을 통해 등반활동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더불어 계곡 물놀이를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사람들이 등산을 왜 하는지 몰랐는데 숲속 나들이 길에 가보니 사람들이 왜 등산을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숲속 길을 걷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진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공은 2005년 9월 10일자로 시작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푸른성장·발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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