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2일 '보드미 봉사원대회'를 개최, 장기자랑 및 북한이주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지난 12일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적십자 보드미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보듬다’라는 말에서 나온 보드미란 적십자 북한이주민결연사업에 참여하는 봉사원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보드미는 생활지원·직업훈련·학습지원·심리상담 프로그램 및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북한이주민의 희망을 지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성 회장은 “현재 적십자사에서는 북한이주민들의 생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각종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이주민들이 국민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원  kyungwonll@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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