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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방교육은 서울 놀이미디어 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강의를 했다.

권장희 소장은 “인터넷게임으로 인해 공부 및 일상생활에 집중을 못하고 충동조절이 안되는 것은 뇌의 전두엽(사고기능)과 시냅스(일상생활에 집중하는)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고 밝히고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녀에게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약속을 정해 절제력을 키워주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자녀의 가치를 높이는 부모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게임중독 동영상자료 등 가깝게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뤄 인터넷게임 중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우리아이는 게임중독인가? 아닌가? ▲PC지킴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에는 부모자녀간의 갈등 해결방법은? ▲게임중독이 심한 자녀일 경우에는 컴퓨터 이용시간 허용범위는? 등의 질의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이 이어져 참석한 학부모들은 “알찬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차상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여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화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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