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오득 해군군무원

임오득 군무원은 2008년부터 적십자사에 매월 후원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1991년부터 생명구호를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도 참여해와 현재까지 총 154회의 헌혈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임 군무원은 "이렇게 맺어온 적십자사와의 인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봉사단체 중 대표적인 기관이라 판단해 이번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싶다. 이번 기부금이 적십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형성 회장은 “적십자사에 기부된 금액은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쓰일 것이다"며 "우리사회에 기부문화가 더 많이 확대되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취약계층들에게 밝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원  kyungwonll@g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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