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복합상가 5층 마사지숍 화재 / 창원소방서 제공

18일 오후 1시56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복합상가 건물 5층 마사지숍에서 불이 났다.

불은 최초 마사지숍 관계자가 건조기에서 불이 발생해 자체진화 했다고 1차 신고를 했지만 출동 중 건물외부로 연기와 불꽃이 나온다는 2차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은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층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5층과 6층에 있던 3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체 진화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마사지숍의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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