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마산합포구 가포동주민센터에서 가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애)를 결성, 경남관내에서 345번째 적십자봉사회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5일 마산합포구 가포동주민센터에서 가포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애)를 결성, 경남관내에서 345번째 적십자봉사회가 탄생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적십자사 이상동 사무처장 및 김덕기 동장, 이현사 여성봉사자문위원회 위원장, 마산지구협의회 장경녀 회장 이상 5명의 내빈과 봉사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힘차게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지역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가포동 봉사회는 결성식 후 지역 내 취약계층 5세대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첫 번째 봉사활동을 펼쳤고,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결연하여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내의 자발적 참여자로 행정동 중심의 지역주민으로 구성, 정부의 복지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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