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과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15일부터 75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경남지역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KEB하나은행이 5억원을 출연하고, 경남신보가 출연금의 15배 규모인 75억원을 특별보증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경남신보는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업성은 양호하나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원, 신용보증수수료 0.2%P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 적극적인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철회 이사장은 “금번 KEB하나은행과의 특별보증 시행으로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자영업자의 경영애로를 적기에 해소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별보증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문의 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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