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디딤돌 봉사회, 지역 소상공인에게 면마스크 제작 배부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사천시 민간 봉사단체인 디딤돌 봉사회(회장 장성희)는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250매를 제작, 관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2월 말부터 마스크 제작을 시작해 3월 초 지역아동센터 5곳과 저소득 밑반찬 지원과 관련된 29세대에 총 317매를 제공했다.

이번에 추가 제작한 마스크 250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과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했다.

마스크를 제작 전달한 디딤돌 봉사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회비 및 나눔을 위한 벼룩시장 등을 운영하여 기금을 마련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회원은 “마스크가 정말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고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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