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유해물질 측정기 대여서비스 실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가정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실내공기질의 관리와 보다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가오는 4월부터 ‘실내유해물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통영시는 그동안 통영시민에게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라돈 간이측정기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항목의 측정이 가능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대여한다.

측정기는 2박 3일 동안 대여가능 하며 대여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기 대여를 원하는 통영 시민은 통영시 환경과에 사전 접수 후 약속된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해 통영시청 환경과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실내유해물질 측정기 대여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 생활환경팀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으로는 주방 음식조리시 자연환기와 함께 기계환기 사용해야 하며 하루 2~3회의 환기와 물걸레청소, 실내의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측정기를 활용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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