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긴급구호 물품 전달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강성주)는 16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진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 총 90명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전달된 코로나19 예방키트는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칫솔, 치약, 손소독제티슈로 구성되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아이들의 편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