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 코로나19 극복 1천만원 상당 돼지고기 기탁

[경남데일리=강천수 기자] 대한한돈협회합천지부(지부장 백성환)은 지난 17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돼지고기 1,329kg(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백성환 지부장은 “그동안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가축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합천군민 모두가 도와주셔서 위기를 잘 극복해냈다. 이번에는 우리 한돈협회가 나설 차례라고 생각한다. 이번 한돈 기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협회에서는 코로나 19가 발생하자 지난달 9일 500만원 상당 살균소독제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매년 한돈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천수 기자  cst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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