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던 마가렛 대처 전 영국총리가 서거했다.

향년 87세인 대처 전 수상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현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4월 8일 마가렛 대처 전 총리는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장례식은 국장에 준해 거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처 전 총리는 여성으로서는 영국에서 지금까지 유일한 총리로 알려졌으며,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장례식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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