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2020년 하반기 행복지기 일반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0년 행복지기 일반사업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수급자와 2년 이상 반복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정의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배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직접일자리사업 현장 수요, 노동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의 경우에도 결원사업장에 한해 첫 공고 시부터 선발이 가능한 것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선발 조건이 완화된 만큼 많은 군민이 신청해 일자리를 얻고 민생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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