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성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이 중단되었으나, 도서관 내 방역 체계의 내실화 및 거리두기의 생활화를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김륭 시인이 이끄는 시와 삶의 인문학 강연인 ‘시랑 사랑’을 필두로 해 아빠, 엄마의 독서동아리 ‘좋은 아빠 독서모임’, ‘동화 읽는 엄마모임’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5강좌, 자연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인 ‘도서관 밖 나들이 책’을 포함한 어린이 프로그램 총8개가 준비되어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생 간 거리두기를 위해 모집인원을 각 10명으로 제한하며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매년 학생들의 학기 중 기간에 맞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민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