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보건소, 방문간호사 비상체계 유지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방문간호사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집중관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간호전담팀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전담팀은 폭염취약계층 등 대상자 613가구를 선별해 비대면 가정방문을 실시해 건강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전화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알려드리는 등 어르신 건강챙기기에 힘쓰고 있다.

김해시 보건소 이종학 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부전화와 필요시 건강위생수칙을 준수한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독거노인은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건강상태를 전달하는 등 무더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이웃에서도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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