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경수 지사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해시 거주 20대 남성이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첫 확진자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도내서 처음으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 김경수 지사는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해시 거주 20대 남성이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첫 확진자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200번인 이 남성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통보 받아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사람으로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계속해서 추적 중인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24일 GPS신호가 수신돼 경찰이 즉각 출동해 신병을 확보, 현장에서 바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아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도는 이 남성에 대한 그동안의 동선을 역학조사 중에 있다.

도내 8월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지역감염 29명, 해외입국 12명입니다.

지역감염의 경우 광화문 집회 관련이 8명(참석 6, 접촉 2), 사랑제일교회 방문이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6명, 수도권 방문 등이 8명이다. 확진자 6명은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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