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김대준, 박금화) 회원 40여명은 지난 13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감자 캐기로 보람의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월 11일 농작물을 경작하지 않는 휴경지 2,500㎡에 감자 모종 작업을 실시한 이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감자 사이에 자란 잡초 제거와 비닐 작업을 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2,500kg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감자 수확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고구마를 캐는 작업을, 새마을지도자들이 감자를 분류하여 망사에 담는 작업을 실시했다. 수확한 감자는 1망사(10kg) 1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 사업을 위한 기금과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된다.

박종봉  pjbnews@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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