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성산명가' 따뜻하고 맛있는 나눔행사 펼쳐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성산구 소재 성산명가(대표 윤현호)는 11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맘껏 외식의 날' 행사를 샛별지역아동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성산명가에서는 90만원 상당의 소고기 양념갈비 포장육을 샛별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여 센터 아동들이 갈비를 맘껏 먹으며 외식의 기분을 갖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를 실천해야하는 만큼 30여명의 아동들을 6명씩 5회에 걸쳐 안전하게 배식하는데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김희숙 사회복지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과 함께 하는 성산명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 그대로 아이들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산명가는 짝수달 셋째 주 화요일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 50명에게 사랑의 건강식인 갈비탕을 지원하는 등 연간 75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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