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2021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올겨울은 작년보다 춥고 기습 한파가 잦아질 전망으로 각종 피해가 예상되어 건강취약계층 특히 독거노인의 한랭 질환 발생 등 안전이 우려된다.

이에 시 보건소는 방문건강 한파관리 T/F팀을 구성, 방역지침을 준수해 취약계층 약 3,900가구를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중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150가구를 선정해 한파 대비 따시미set를 지원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철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때이다 한파대비 안전대책을 강화해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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