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체육시설 인프라 2개 더 확충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삽량스포츠파크와 천성산스포츠파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준공식 대신 지난 21일 김일권 양산시장,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해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삽량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동면 내송리 산70 일원에 총 사업비 145억원으로 2010년 사업 입안 후 2016년 실시설계를 거쳐 10여 차례 중앙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오랜 사업 추진 후 2018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삽량스포츠파크는 42,467㎡의 면적에 야구장 1면과 테니스장 8면, 주차장, 관람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삽량스포츠파크 준공으로 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인 사송신도시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야구대회 개최 및 양산 원동중, 물금고 야구부 연습 등 엘리트 체육활성화,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에 따른 생활체육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천성산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상북면 석계리 산23 일원에 사업비 108억4천만원으로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23,147㎡의 면적에 축구장 1면과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주차장, 관람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성산스포츠파크를 조성함에 따라 생활체육인 증대, 동계훈련장 및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실외체육시설 운영 중단 중에 있으나 향후 운영 중단 해제 시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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