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8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일 오후 1시 30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부터 김해에서 10명이 감염되는 등 밤새 총 2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10명, 사천 5명, 창원 4명, 거제 4명, 진주 3명, 산청 1명, 통영 1명 등이다.

김해 확진자는 10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 1312번(부산 확진자 접촉)의 접촉자로 1349번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방문해 감염 확진됐다.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며,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5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이중 1명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확진대 현재까지 사천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또 다른 3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4명 중 3명은 창원의 한 교회 목자와의 접촉자로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2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2명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명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진주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로 부터 감염돼 확진됐다.

산청 확진자인 1326번은 도내확진자(1294번, 감염경로 조사중)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인 1327번은 해외입국자이다.

1월 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95명이며, 퇴원 1,051명, 사망 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350명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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