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의령군은 국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관내 3개 요양병원과 4개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및 1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총 537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요양병원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77명,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67명 총 34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해 완료했다.

이후 3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63명 총 193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30분간 대기해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주의사항과 발생가능 이상반응 대처 요령을 안내해 이상반응 최소화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전 접종자 대상으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을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접종 시행부터 이상반응 대처까지 접종 과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