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놀이프로그램'의 총 10회기 중 9회기가 21일부터 시작된다.

금년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센터 내 이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4개 센터와 16개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 개편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1~3세 유아를 중심으로 신체운동놀이, 촉감놀이, 사회성놀이, 색깔놀이 등 8가지 놀이주제를 통하여 신체감각을 발달시키면서 다문화가족 엄마와 유아의 관계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사천시 곤양면의 응웬티주엔씨는 "아이를 위해 유익한 놀이감을 사고 싶지만 놀이방법과 도구를 몰라 힘들었는데,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게 되고 받은 놀이도구로 집에서 해보니 아이도 재미있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교육효과를 측정하고 가정에서의 실질적인 연계활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회기 교육이후 가정연계활동사진을 교육담당자에게 SNS로 보내기를 통하여 교육효과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남은 2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9회기에는 '모양놀이'와 10회기에는 '겨울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이동다문화지원센터는 방문현장에서 법률상담서비스, 통.번역서비스, 다문화정보자료제공, 이동도서관운영, 무료인터넷국제전화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89-2020으로 하면 된다.
 

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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