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골 어르신에 언택트 孝사랑 위문품

[경남데일리 = 이강현 기자]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사회단체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언택트로 만 80세 이상 어르신 230세대에 사랑을 가득담은 효사랑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단체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 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롤케이크, 녹차젤리·캔디, 하동알밤 등을 언택트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적적한 마음을 달랬다.

사회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 최고령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케이크와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며 우리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했다.

김석수 청년회장은 “코로나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가족의 마음을 더해 부모님 모두가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영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효사랑이 전해져 더욱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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