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 2021년 상반기 환경기초시설 합동 정기점검 실시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및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합동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장 총괄 아래 상하수도사업소, 함안지방공사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야공공하수처리장을 비롯한 2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구체적 점검사항으로 자연재난 대비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연락망 구축 여부 하수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수립 여부 약품 관리 적정성 및 각종 기기 고장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발견된 지적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립된 예방 운영 계획의 이행실태를 확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환경기초시설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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