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정부의 백신접종 결정에 따라 관내 한육우 및 젖소 16,238두에 대하여 2차 백신접종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번 2차 접종한 소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자료에 의하면 2주후인 내달 4일경 100% 항체형성이 완료되며, 돼지 55,173두에 대한 2차접종은 오는 27일경부터 시작 된다.

한편 창원시는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IC 5개소, 국지방도 13개소 등 총 18개소의 통제초소에 대한 차단방역은 물론 21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농가방역을 더욱 강화하여 구제역 미 발생 “청정창원” 유지를 위해 전 행정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아울려 박완수 창원시장은 2차 구제역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 100%시기인 내달 중순까지는 통제초소 운영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함은 물론 특히, 축산농가는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였더라도 항체형성 시기까지는 “매일 축사소독 실시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축산농가에 당부” 했다.
 

김선민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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