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산종합운동장내 차량등록사업소 맞은편 주차장에서 GM대우자동차와 함께 배출가스 무료점검 및 무상정비를 실시한다.

무료점검 대상은 경유, 휘발유, LPG차량 등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 측정 외에도 간단한 차량정비,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 무료교체 및 무상정비를 실시하고 차량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점검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의 필요성과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뿐 아니라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기환경보전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지훈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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