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고개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

성산구는 19일 시 경계를 넘나드는 창원터널과 안민고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소방차 1대, 청소(흡입)차량 4대, 포크레인 1대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와 병행해 퇴적 모래 제거작업을 전개했다.

성산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 이날 작업에서 퇴적 모래 50톤 분량을 제거했으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안민고개에서는 물청소를 병행해 실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차상오 성산구청장은 “앞으로 도로가 본 모습을 찾을 때까지 흡입차량 4대를 상시 운용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오는 23일에는 관내 전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일제 대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대석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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