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이강현 기자] 제303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 개정안’ 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등록 장려 조례안’을 각각 심의했다.

또한 군의회는 7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13일까지 7일간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7.35% 653억원 증가한 954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8.82% 574억원 늘어난 7082억원, 특별회계가 3.33% 79억원 증액된 2458억원이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이강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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