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일부 찜질 사우나형 목욕장에서 청소상태가 불량할 뿐 아니라 대여복, 수건 등에서는 세균이 득실거려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과 관련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구청공무원 및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21일부터 100여개 찜질 사우나형 목욕업소에 대해 목욕장내 탈의실, 옷장, 편의시설, 수면실 등의 청소․소독․환기, 조명상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또 찜질복, 수건, 침구류 등의 세탁, 소독, 건조, 보관 등의 위생상태와 목욕실, 화장실 등 목욕시설 전반의 청결상태여부, 배수펌프 등 전기시설안전관리 및 발한실 안전관리여부, 기타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도점검결과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 관련법규에 의거 강력한 행정 치를 할 방침이며, 청결이행여부를 반복 확인하고 업주 및 종사자 에 대하여는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교현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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