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속 든든 마음 든든’ 행사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을 해소와 정신질환자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속 든든, 마음 든든’ 행사를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속 든든’ 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영양보충을 돕고 ‘마음 든든’ 정신건강관리를 통해 1:1 맞춤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히 지키겠다는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의지가 담겨있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과 1:1 방문 상담 및 비대면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정신질환자들의 사회복귀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연계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조혜경 주무관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우리 군민들의 마음까지 쓸쓸해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니 마음이 힘들 땐 언제든 1577-0199로 전화 달라”고 전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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