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이며 시간당 단가는 5,210원으로 1일 근로시간은 8시간 이내이다.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5명, 지역일자리창출사업 12명 등 총 37명으로, 선발되면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개 유형 7분야 25명으로 △지역특화자원활용 및 취업지원형에 지역전통기술 복원사업 4명, 찾아가는 미용실 4명 △지역인프라 개선형에 폐스티로폼 재활용사업 6명, 야생화 꽃단지 조성사업 2명, 나비생태공원 정비사업 3명, 바래길 조성사업 3명 △생활안전지원형으로 다문화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에 3명을 모집한다.

지역일자리창출사업에는 3개분야 12명으로 △체육공원 관리 및 환경정비에 1명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에 7명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에 4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가 있는 읍․면 사무소로 해야하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봉  pjbnews@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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