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25일 이틀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창업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남중기청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며, 지역 창업지원기관 16곳이 힘을 합쳐 개최하는 지역 최대규모의 창업행사로, 경남지역 창업문화 확산과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행사와 오프라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분하여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1층에서 일반인들이 RC카, 목공스피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메이커 체험관’이 운영되며, 스타트업의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스타트업 홍보관’과 지역 공연예술가의 공연영상을 볼 수 있는 ‘문화공연관’이 행사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 산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스타트업‘에 대한 강연을 들려주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 메이커톤 경진대회(실생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 폐막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21년 경남지역 창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26점)과 행사 내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26점)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경남 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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