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함께하는 함안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2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함안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눔을 통해 다함께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가 담겼으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억4900만원으로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로 목표액 대비 164%인 2억5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기관·단체는 군 행복나눔과 또는 10개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성금모금 창구를 이용하거나 언론사, 전화ARS, QR코드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부서 및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에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활성화를 위해 함안군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오는 15일 함안군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군민들의 성원 힘입어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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