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한화디펜스, 안전 나르미카 전달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화디펜스와 7일 한화디펜스 2사업장 본관 앞에서 폐자원 수집 노인·장애인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 나르미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물품은 ‘안전 나르미카’와 쌀·과일·계란 등 식료품으로 도내 13개 노인·장애인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3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 나르미카’는 한화디펜스 기술진들의 노력으로 노인·장애인 신체특성에 맞게 설계해 경량화 및 접이식 손잡이 부착으로 보관과 운행의 편의성을 꾀했으며 형광도색·경광등·경적벨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한화디펜스는 2015년부터 총 242대의 안전 나르미카를 제작·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 수혜대상자의 의견을 즉각 반영하기 위해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설계-제작-조립’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은 “휴일도 반납한 재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화디펜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분들에게 안전 나르미카가 잘 전달되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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