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의령군은 동동2지구 등 7개 지구에 대해서는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가례면 대천1지구를 시작으로 대면 주민설명회 개최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로 방식을 전환했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대천1지구 등 8개 지구 1,462필지로 국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 계획이며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내용을 먼저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지적재조사측량, 조정금 산정,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령군 지적재조사담당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의령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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