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경남도교육청)

창원교육지원청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 305명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 교육'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위탁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학교 석면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석면의 특성 및 사용실태, 석면의 위험성, 학교건축물 관리요령, 석면건축자재 해체·제거절차, 석면폐기물 처리요령, 위해성평가방법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원교육지원청 박태우 교육장은 “지난해 석면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해 완료된 제1차 석면보완조사에 이어 올해 추진 중인 제2차 석면보완조사 완료 후 학교 석면건축물 관리방안의 일원으로 이번 안전관리인 교육을 통해 석면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등 실무지식을 습득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학교 석면건축물 관리방안을 수립해 단위학교에 배포 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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