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SNS)

경남개발공사가 2014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최초로 경남에 유치했다.

이번 2014 SK 핸드볼 코리아 리그는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을 포함하여 남자부 5개팀, 여자부 8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이 되며, 남자부는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 여자부는 2라운드 14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2007년 창단한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수많은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13년 해체위기의 여자핸드볼팀을 경남도의 적극지원으로 전국최조로 실시한 선수 드래프트에서 신인 최우수 선수 이효진(20)을 영입한데 이어, 2014년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신민지(19.무학여고)선수를 지명 스카우트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레프트백 신민지는 지난해 17경기에서 무려 110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경남은 오는 22일에는 컬러풀대구, 25일에는 인천시청과 각각 경기를 갖는다.

이번 2014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올 9월에 열릴 2014인천아시안게임으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이뤄진다. 모든 경기는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경기일정과 정보는 대한핸드볼협회(www.handball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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