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방문해 도와주는 찾아가는 교육복지를 실현합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복지사가 있는 학교에서 없는 학교를 지원하는 ‘2014. 교육복지사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삶의 질과 교육성취 수준을 제고하고 자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문화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46개 학교와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 42개교 등 88개 학교에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481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42명은 멘토로 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 담당교사 42명(멘티)과 1:1 결연해 ▲멘티학교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긴급지원아동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추진 ▲수혜대상 학생 상담 ▲공동사업 추진 등 전문성 결여와 업무과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학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변성규 행정복지과장은 “도내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복지우선사업 격차를 해소하게 될 것이다”면서“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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