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이현근 회장 취임

[경남데일리 = 차상열 기자] 함양군은 18일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의 변경에 따른 인사와 제3주차장 증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협조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상인회에서 5명 참석했고 이임하는 지리산함양시장 이광수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신임 이현근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과 안전하고 신선함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함양사랑상품권 활성화사업, 점포 내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 했고 함양군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과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사업’, ‘아케이드 개설사업’ 등 시행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할인행사 지원 등 건의사업을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이광수 회장은 2년간 재임하면서 상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시장내의 방역 및 확산방지 활동에도 앞장서면서 함양군이 정부로부터 주차환경 개선사업 2년 연속 확정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 유치에 절대적인 가교역할을 다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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