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마산체육회 이순달 부회장이 경남대를 방문,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왼쪽 네번째 마산체육회 이순달 부회장, 왼쪽 다섯번째 경남대 남영만 교학부총장)

창원시 마산체육회가 경남대학교에 통 큰 지원금을 전달했다.

3일 체육회에 따르면,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대학교에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창원시 마산체육회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레슬링, 사격,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달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우리 시의 주축이 되는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여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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