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행복샘의 지역 자원 연계, 밑반찬 만들어 나눔 실천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가구에 직접 담근 파김치, 봄나물 등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지난 5일 진주행복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접 재배한 쪽파 50단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기탁받은 쪽파로 김치, 나물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40세대에 전달했다.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는 밑반찬 나눔이지만 이번 나눔에서는 기존 지원대상자 외에도 거동불편자 등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도 밑반찬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서수원 위원장은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직접 재배한 쪽파를 기탁해주신 장명화님과 진주행복샘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동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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