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2022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지역 개발정책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사천시 관내 40개 조사구의 표본 8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5개 부문 53개 공통항목과 관광객 수용태세,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에어쇼,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 등 사천시의 5개 특성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조사에 대한 결과는 본조사 후 자료입력, 자료처리 및 결과 분석 등을 거쳐 경상남도 통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12월 중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한다”며 “우리 시정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통계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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