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폭력근절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화장실 칸막이의 개방된 하단부를 통해 불법 촬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작년 주요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90개소에 안심 스크린을 설치했으며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와 불법촬영카메라점검단을 운영해 총 12회에 걸쳐 관내 공공기관 및 공중화장실 약 98개소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도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와 5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유동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 공공근린시설 등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단을 운영해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며 숙박업소와 협의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통한 객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와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불법촬영범죄 노출에 불안한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대여도 해주고 있으므로 필요하면 언제든지 대여가 가능하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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