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진주시는 조화와 균형 있는 적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공고한 ‘2022년 진주시 문화도시 공모사업’ 잔여 사업비에 대해 재공모를 추진한다.

시는 지역 문화기획자,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개 분야 2개 사업을 선정, 올해 잔여 사업비 1억2400만원을 지원한다.

2개 공모사업 분야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진주 생활권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진주 생활권 문화기획 협업 지원’사업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6월 중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다양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가치를 재발견하고 서부경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기획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소중한 사업이다”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문화기획자 및 문화예술인·단체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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