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12월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며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해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군에서는 면접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본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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