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메타버스 시정 도입 공청회’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공청회는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기반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시민토론회장에서 다음달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김해시 메타버스 시정 도입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가치 제시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개선과 시민 생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공청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시민 생활과 산업영역 발전 개선사항 도출과 함께 분야별 문제 문화·예술·관광 중 선택)에 대해 메타버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시정 아이디어를 놓고 토론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김해시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민참여단 신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공청회’ 검색 후 공고문을 내려받아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서로 바로 접속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시정은 시민의 참여와 활용이 중요한 만큼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김해시의 개선 사항을 메타버스로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