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진주시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4기 농산물 가공 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산물 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4기는 8월 3일 개강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해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9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과 관련한 기초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과 농업연계방안, 품질관리 기초, 식품가공 기본 등의 이론교육과 건식·습식 실습교육,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진주시에 주민등록과 경작지를 두고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선발인원은 30명이며 오는 11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해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3층 기술지원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신청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