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자원봉사센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약상자 전달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LH건설안전기술본부 봉사단과 함께 ‘건강취약계층 안전약상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LH건설안전기술본부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원목 상자를 조립하고 우드스테인과 코팅제 작업 후 감기약, 연고 밴드 등 상비약품을 담은 구급 약상자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완성된 약상자 100개는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봉사단이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정성을 다해 만든 약상자를 통해 건강취약계층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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